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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시장의 공포 지수로 일컬어지는 변동성 지수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월가 전문가들은 이에 따라 주식시장이 조정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9일(현지시간) 정오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일보다 4.4% 급등한 15.82를 나타냈다.
VIX는 지난 한 주 동안 23% 급등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이는 작년 9월 이후 반년 만에 가장 큰 주간 상승 폭이다.
VIX는 지난주 11월 초 이후 처음으로 16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마켓워치는 "다섯 달 동안의 평온한 흐름이 지나고 지난주 VIX지수는 급등했다"며 "일부 분석가들은 이 같은 VIX지수의 흐름이 더 심각한 조정의 시작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VIX지수의 급등으로 주가의 조정장이 최근 고점에서 10% 하락하는 조정 흐름이 펼쳐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마켓워치는 시장의 변동성이 증폭하면서 트레이더들이 파생상품 베팅을 되돌리면서 반대 포지션으로 변동성이 또다시 높아지는 악순환이 펼쳐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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