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소기업들의 경기 낙관론이 높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압박 속에 11년여만의 최저치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가격을 인상함으로써 비용을 전가하려는 조짐도 다시 관찰됐다.
9일(현지시간) 전미자영업연맹(NFIB) 발표에 따르면, 3월 소기업 경기낙관지수는 전월대비 0.9포인트 하락한 88.5로 집계됐다. 2012년 12월(88.0) 이후 최저치로, NFIB의 소기업 낙관지수는 지난 8개월 동안 한번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데이터 출처: NFIB.
NFIB의 빌 던켈버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이 다시 한번 메인스트리트(Main Street)의 가장 큰 비즈니스 문제로 보고됐고, 노동시장은 약간만 완화됐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이 사업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답한 응답은 25%로 전달에 비해 2%포인트 늘었다.
평균 판매가격을 인상했다는 순(net)응답 비중은 2월 21%에서 28%로 높아졌다. 이 비중이 오른 것은 작년 10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앞으로 3개월 안에 가격을 올릴 계획이 있다는 순응답 비중은 33%로 3%포인트 높아졌다. 2월에는 작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었으나 한달만에 다시 반등했다.
데이터 출처: NFIB.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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