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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요 기술주 투매…엔비디아 빼고 대부분 급락

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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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finviz.com/

M7, F4도 CPI 충격 피하지 못해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예상보다 높았던 미국의 3월 인플레이션에 뉴욕증시 주요 기술주들의 주가가 급락했다. 엔비디아(NAS:NVDA)를 제외한 '매그니피센트 7(M7)', '패뷸러스 4(Fabulous Four, F4)' 종목도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충격을 피하지 못한 모습이다.

10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이날 개장 직후 테슬라(NAS:TSLA)의 주가는 전일보다 3.5% 가까이 급락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170.72달러까지 떨어지며 170달러선이 위협당했다.

테슬라는 미래 금리 전망에 민감한 종목인 동시에 최근 주가 급락으로 시장 충격에 더욱 취약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파이퍼샌들러와 제프리스 등 주요 월가 투자은행도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강등시켰다.

파이퍼샌들러와 제프리스는 테슬라의 12개월 목표 주가로 각각 205달러와 165달러를 제시했다.

애플(NAS:AAPL)의 주가는 이날 한때 전일대비 1.5% 넘게 밀렸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A주(NAS:GOOGL)의 주가도 전일보다 1.2% 하락했다.

M7에서 테슬라, 애플과 알파벳을 제외한 F4 종목도 이날 주가 급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마이크로소프트(NAS:MSFT)의 주가는 전일보다 1% 이상 떨어졌고, 아마존(NAS:AMZN)의 주가는 전일보다 0.7% 하락했다.

F4 종목 중에서는 엔비디아와 메타가 선방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전일대비 1.5% 상승했다. 전일 주가가 52주 고점 대비 10% 이상 떨어지며 조정 국면에 진입했던 엔비디아의 주가가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메타의 주가는 강보합권에서 움직이다가 약보합권으로 떨어졌다.

앞서 일부 전문가들은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웃돌면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에 대한 차익실현을 하는 것을 권고한 바 있다.

KKM 파이낸셜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제프 킬고어는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의 경우, 이날 이익 실현이 나올 수 있다"며 "예상보다 높은 CPI는 연준이 금리 인하를 시작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요 기술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차익실현이 본격화할 경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최대 5%가량 조정받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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