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로렌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예상했던 금리 인하를 이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현재 사이클의 마지막 금리 인상을 단행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10일(현지시간) 마켓워치가 주요 외신을 인용한 데 따르면 서머스 전 장관은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근원 CPI가 모두 예상보다 높은 수치를 보인 이후 나왔다.
CPI 발표 이후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은 6월 금리 25bp 인하 가능성을 줄였다. 현재 시장은 연준이 오는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85%로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화요일 42.6%에서 상승한 수준이다.
서머스 전 장관은 "지금과 6월 사이에 상황이 바뀔 수 있지만, 현재의 사실로만 볼 때 6월 금리 인하는 지난 2021년 여름 연준이 저지른 오류에 필적하는 위험하고 심각한 오류"라고 강조했다.
당시 연준 인사들은 물가 상승 압력이 일시적일 것이라고 오판하며 두고두고 비난받고 있다.
CPI 발표 후 미국의 주요 주가지수는 급락했고 국고채 금리는 급등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23bp 넘게 급등했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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