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BofA "엔비디아 급락에도 낙관적…추가 상승 여력 26%"

24.04.11.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NAS:NVDA)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여전히 26%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애널리스트들은 "엔비디아는 현재 호황인 인공지능(AI) 분야를 이끄는 업계 최고의 반도체 생산 업체로서 우위를 유지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BofA의 엔비디아 목표 주가는 주당 1천100달러로 유지됐다. 이는 엔비디아 현재 종가 기준 26%의 추가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실제로 엔비디아 주가는 3월 말부터 하락해 사상 최고치인 974달러 대비 10% 이상 조정을 받았다.

하지만 비벡 아리아가 이끄는 BofA 애널리스트들은 현재 매도세를 이끄는 어떤 요인도 엔비디아에 대한 내러티브를 크게 바꾸긴 어렵다고 봤다.

이들은 "최근의 주가 하락은 2022년 11월 챗GPT가 데뷔한 이후 주가가 10% 이상 하락한 9번째 사례"라며 "지난해 8∼12월에 본 것처럼 엔비디아 주가의 단기 조정 가능성은 항상 존재하지만, 펀더멘털이 견고한 데다 횡보한 이후에 강력한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최근 엔비디아의 주가 하락 요인으로는 인플레이션 회복, 다른 반도체 제조업체와의 경쟁 심화, 시장 변동성, AI 주식 피로감, 경기 순환 업종으로의 전환, 실적 시즌을 앞둔 일부 포지션 정리 가능성 등이 꼽혔다.

엔비디아가 올해 초 공개한 새로운 AI 반도체인 블랙웰은 AI 성능을 5배 향상했으며 AI 추론 비용과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25배까지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엔비디아의 경쟁사인 구글은 암(ARM) 기반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악시온(Axion)'을 인텔은 새로운 AI 반도체 가우디 3을 공개했다.

인텔은 가우디 3이 엔비디아의 기존 H100 AI 반도체에 비해 50% 더 나은 추론 성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BofA 애널리스트들은 구글과 인텔 등 경쟁사에 대해 "엔비디아의 지배력에 제한적인 위협이 될 것"이라며 "가우디 3의 AI 가속기 시장 점유율이 1% 미만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윤시윤

윤시윤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