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11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시장 예상치를 웃돈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충격을 소화하며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25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과 비교해 0.21% 하락한 5,197.00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22% 내린 18,157.25에 각각 거래됐다.
미국 노동부는 10일(현지시간) 올해 3월 CPI가 전월보다 0.4% 올랐다고 발표했다. 예상치(0.3% 상승)를 웃돈 수치로 근원 CPI 상승률도 0.4%를 기록하며 예상치 0.3%를 상회했다.
미국 CPI 충격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르면 올해 6월 정책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옅어졌다.
또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는 연준 위원들이 최근 인플레이션 수치에 실망했다는 점이 드러났다.
FOMC 위원들은 "최근 인플레이션 수치가 실망스럽다"며 인플레이션 개선 흐름이 멈춘다면 금리를 높게 유지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편, 11일 미국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미국의 도매 물가를 반영하는 3월 PPI는 전월대비 0.3% 상승하고 전년 같은 달보다 2.2% 올랐을 것으로 점쳐졌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3월 PPI는 0.2%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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