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서울아파트 주간매매지수 3주 연속 상승…전세지수 상승폭 정체

24.04.11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 지수가 3주 연속 상승했다. 전세가격 지수 상승폭은 둔화하는 양상을 나타냈다.

한국부동산원은 2024년 4월 2주(4월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전주 대비 0.03%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아파트 매매지수는 3월 넷째 주 0.01%, 4월 첫째 주 0.02% 등 3주 연속 상승했다.

부동산원은 부동산시장 불확실성과 규제 완화 등에 대한 기대감이 상존하는 가운데, 정주여건 양호하거나 정비사업이 진행중인 주요단지 중심으로 상승거래 발생하고 매수문의가 증가하는 등 상승폭이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전국 매매지수는 0.01% 하락했다.

지난주 0.03% 하락한 것에 견줘보면 하락폭이 줄었다. 수도권은 -0.01%에서 0.01%로 상승전환했고 지방은 -0,04%에서 -0,03%로 하락폭이 축소했다.

시도별로는 제주(-0.06%), 부산(-0.06%), 경남(-0.05%), 대전(-0.04%), 대구(-0.04%), 전북(-0.03%) 등은 하락, 경기(0.00%)는 보합, 인천(0.02%), 경북(0.01%)은 상승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53→59개) 및 보합 지역(10→15개)은 증가, 하락 지역(115→104개)은 감소했다.

전국전세지수는 0.03% 올라 지난주와 상승폭이 동일했다.

수도권(0.08%→0.08%)은 상승폭 유지, 서울(0.07%→0.06%)은 상승폭 축소, 지방(-0.02%→-0.01%)은 하락폭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인천(0.17%), 경기(0.06%), 전북(0.04%), 부산(0.03%) 등은 상승, 대전(0.00%), 강원(0.00%) 등은 보합, 경남(-0.06%), 제주(-0.03%), 충남(-0.03%), 대구(-0.03%)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09→103개)은 감소, 보합 지역(10→14개) 및 하락 지역(59→61개)은 증가했다.

부동산원은 서울 전세시장에 대해 지역내 역세권ㆍ학군ㆍ신축 등 정주요건이 양호한 단지 중심으로 전세수요가 꾸준히 유지되며 상승거래 체결되고 매물부족현상 보이는 등 상승세를 지속했다고 전했다.

주간 아파트 가격지수 동향

[출처; 한국부동산원]

spnam@yna.co.kr

남승표

남승표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