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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한국가스공사 신용등급 'AA-' 확인

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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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김민준

한국가스공사 본사

[한국가스공사 제공]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한국가스공사[036460](KOGAS)의 신용등급을 'AA-'로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피치는 "한국 정부가 직간접적으로 가스공사 지분을 55% 보유하고 있고 핵심 영업, 전략, 투자 결정에서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정부의 강한 책임감이 동 신용등급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피치는 "민수용 가스요금이 낮아 가스공사의 미수금이 지난해 13조원으로 늘었다"면서 "올해는 일회성 요인 해소, 해외 사업장의 양호한 실적에 힘입어 작년보다 영업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피치는 올해 브렌트유가 배럴당 80달러를 나타낼 것으로 가정했다.

아울러 "도시가스 수요는 중기적으로 소폭 늘어나겠으나 발전용 가스 수요는 기저부하(고정적인 전력수요) 설비가 가동되고 가스 직수입이 늘면서 줄어들 것"으로 봤다.

피치는 "지난해의 경우 유가 및 천연가스 가격 하락으로 운전자본이 유입된 덕분에 부채가 전년 대비 줄었다면서도 실적 부진으로 가스공사의 레버리지 비율이 2022년 10.6배에서 2023년 11.9배로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동시에 고금리로 이자 부담이 늘면서 가스공사의 이자 비용 커버리지가 4.8배에서 2.1배로 줄었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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