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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트럭 전문 리비안, 신저가 곤두박질…포드의 가격 인하가 직격탄

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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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전기 트럭 전문 제조업체인 리비안 오토모티브(NAS:RIVN)의 주가가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사상 최저치 수준까지 곤두박질쳤다. 기존 자동차 제조업체인 포드 모터(NYS:F)가 전기 트럭 가격을 인하하는 등 경쟁이 치열해지면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포드 모터는 이날 전기 트럭 픽업 모델인 F-150 라이트닝의 가격을 전격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F-150 라이트닝의 XLT 모델의 가격은 2천달러 인하돼 6만2천995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플래쉬(Flash) 가격은 5천500달러나 인하돼 6만7천995달러에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라리아트(Lariat) 모델의 가격은 약 3% 하향 조정된 7만6천995달러로 책정됐다. 포드 모터는 프로(PRO)와 플래티넘(Platinum) 라인업의 가격은 변경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포드는 "판매 성장과 고객 가치를 최적화하기 위해 시장에 적응하면서 (2024년형) 모델의 가격을 조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비안 웹사이트에 따르면 R1T 차량은 6만9천900달러부터 시작한다. 리비안의 R1S는 7만4천900달러부터 시작된다.

월가는 저렴한 가격의 포드 전기 트럭이 리비안의 사업 모델에 더 큰 압박을 가할 것이라는 점을 우려하는 것으로 풀이됐다.

리비안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6.8% 하락한 9.57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기록한 신저가 수준이다.

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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