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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골드만삭스가 '강력 추천한' 아시아 종목 2개는"

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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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월가 최대의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중국의 주류 생산 및 유통 기업인 차이나 리소시스 비어(China Resources Beer)와 인도의 전력 발전 회사인 NTPC(National Thermal Power Corporation)를 이달의 강력 추천 종목(conviction list of top stocks)으로 선정했다. 대신 일본의 제약사인 시오노기와 중국에 본사를 둔 차이나 메디컬은 목록에서 제외됐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다섯 가지 요인이 아시아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주도하는 기준금리 인하 주기의 개시, 선거 및 지정학적 문제, 1분기 기업 실적 결과, 시장의 특정 정책, (기본적으로 덜 중요하지만) 계절적 특성 등이 영향을 미치겠지만 아시아 시장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강조했다.

골드만삭스는 '일본을 제외한 MSCI 아시아 태평양 지수(MXAPJ)'가 2024년과 2025년에 각각 15%와 11%의 수익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강력 추천 종목에 중국의 주류 생산 기업인 차이나 리소시스 비어를 선정했다.

분석가인 리프 리우는 중국의 맥주 제조업체이자 유통업체인 차이나 리소시스 비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소유하거나 지분을 보유한 브랜드에는 블루 소드, 그린 리브스, 뉴 쓰리 스타, 톈진, 하이네켄 등이 포함된다.

그는 "약한 거시 경제, 소비 감소 및 중국의 디플레이션 환경이라는 여러 역풍에도 , 회사는 고급화 분야에서의 견고한 진전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탄력적인 주당순수익(EPS) 성장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이 맥주 제조업체의 "위험/보상은 점점 더 매력적일 것이라고 믿으며, 회사가 프리미엄 맥주 부문에서 동종사 그룹 중 가장 많은 시장 점유율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차이나 리소시스 비어는 지난 12개월 동안 약 45% 하락했다.

골드만 삭스는 해당 종목에 대한 12개월 목표주가로 51홍콩 달러를 제시했다. 약 46%의 잠재적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인도의 전력 발전 회사인 NTPC도 골드만 삭스의 강력 추천 종목에 선정됐다.

분석가인 아푸르바 바라두르는 회사가 악화되는 전력 부족과 재생 에너지 전환이라는 더 넓은 관점에서 모두수혜를 볼 준비가 돼 있다고 진단했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NTPC는 이미 설치된 전력 용량이 75기가와트 이상이며, 2032년까지 130기가와트로 전력 용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분석가인 바라두르는 회사의 재생 에너지 사업도 "모듈 가격 하락, 신재생 에너지 계획 진전, 자금 조달 잠재력의 혜택을 보면서 재평가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종목은 지난 12개월 동안 거의 104% 상승했다.

골드만삭스는 해당 종목에 대해 12개월 목표주가로 395인도 루피를 제시했다. 잠재적인 상승 여력이 8.8%라는 의미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일본의 제약사인 시오노기와 중국에 본사를 둔 차이나 메디컬 시스템을 강력 추천 종목에서 제외했다.

강력 추천 종목은 골드만 삭스의 분석가들이 가장 강력하게 추천하는 주식들을 포함한 목록이다. 해당 리스트는 골드만 삭스의 전문 분석가들이 시장 분석, 기업 분석, 경제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해당 종목은 분석가들이 높은 수익 가능성이나 향후 성과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경우다. 골드만삭스 분석가들은 깊이 있는 연구와 분석을 바탕으로 주식의 잠재적 성장성, 재무 상태, 시장 동향 등을 고려해 해당 종목을 선정한다.

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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