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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금리 하락…통방문 소화·기자 간담회 대기

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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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고채 금리는 하락했다.

전일 약세가 과도했단 인식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금융통화위원회 기대와 아시아장에서 미국 국채 금리 하락도 강세 재료로 작용했다.

12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0시 43분 현재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보다 5.7bp 내린 3.403%를 기록했다. 10년 금리는 4.2bp 내려 3.545%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KTB)은 22틱 올라 104.45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6천400여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는 1만2천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51틱 상승해 112.11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약 4천900계약 팔았고 금융투자는 4천600여계약 사들였다.

30년 국채선물은 70포인트 올라 130.38을 기록했다. 15계약 거래됐다.

◇ 오후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이창용 한은 총재 발언을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달러-원 환율이 치솟은 것과 관련 전반적으로 강달러에 따른 영향이라고 답할 것 같다"며 "이 경우 시장엔 강세 재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시장 금리가 아래 방향을 향할 것으로 보지만 박스권을 깰 재료가 나오진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3년 지표물인 23-10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평가사 금리 대비 1.8bp 내린 3.442%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3-11호는 전 거래일 대비 0.5bp 하락해 3.582%로 개장했다.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예상을 밑돈 데 영향을 받았다. 전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1.30bp 내려 4.9710%, 10년 금리는 4.50bp 올라 4.5930%를 나타냈다. 장기 구간은 미 국채 30년 입찰이 부진한 데 영향을 받았다.

국내 채권시장은 강세로 시작했다. 전일 약세가 과도했단 인식도 강세 재료로 작용했다. 아시아장에서 미국 국채 금리도 내려 강세 압력을 가했다.

기준금리 동결 소식은 예고된 재료라 시장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채권시장은 통화정책 방향 결정문이 공개되자 강세 폭을 확대했다. 금통위는 긴축 기조 관련 '충분히 장기간 지속'이란 문구를 '긴축기조 충분히 유지'로 바꿨다.

물가 관련해서는 "근원물가 상승률은 지난 2월 전망경로에 부합하는 둔화 추세를 이어가면서 금년말에는 2%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명시했다.

다만 성장 전망을 두고서는 "금년 성장률은 지난 2월 전망치(2.1%)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앞으로 국내경제는 소비 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IT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 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썼다.

시장 참가자들은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을 소화하고선 기자 간담회를 대기했다.

외국인은 오전 10시45분 현재 3년과 10년 국채선물을 각각 5천600계약과 4천600계약 순매도했다.

3년 국채선물은 9만3천600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천300계약 줄었다.

10년 국채선물은 3만3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80계약 줄었다.

3년 국채선물 장중 추이

연합인포맥스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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