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은 하반기 인하를 예단하기 어렵다는 이창용 한은 총재 발언에 강세 폭을 축소했다.
하반기 인하 기대감이 약화하면서 약세 압력을 가했다.
12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14틱 오른 104.37을 나타냈다. 금융투자는 약 8천여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은 약 4천10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38틱 상승해 111.98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4천500여계약 팔았고 금융투자는 3천900계약 사들였다.
이 총재는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지금 상황에선 하반기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해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고 말했다.
다만 예상대로 유가 안정돼서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연말에 2.3%를 갈 경우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통방문에서 '충분히 장기간' 문구를 뺀 것과 관련해서는 유지 시 하반기 인하 못 한다는 시각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후 통화정책 여력이 커졌단 발언에 국채선물은 다시 강세 폭을 다소 확대했다.
한편 국고 3년 금리는 기자 간담회를 앞두고 한때 3.40%대를 하회했다. 국고 3년물은 오전 11시11분 장내시장서 3.393%에 거래됐다. 다만 이내 다시 올라 오전 11시30분 현재 3.423%를 기록하고 있다.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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