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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금융·KB국민은행 손잡고 '모니모' 활성화

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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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삼성 금융사의 공동 브랜드 삼성금융네트웍스가 통합 앱 '모니모'의 활성화를 위해 KB국민은행과 손을 잡는다.

12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삼성금융네트웍스는 '모니모'의 시스템 구축 개발 및 운영의 안정성 등을 고려해 제휴 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KB국민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성금융은 지난달 5개 은행에 모니모와의 제휴를 제안한 바 있다.

보험·카드 업종은 앱을 찾는 활성 이용자가 은행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복안이었다. 삼성은 은산분리(산업자본의 은행소유 제한) 규제로 인해 은행업에 진출하지 못한다.

향후 삼성금융네트웍스는 KB국민은행과의 세부 서비스 내용을 확정하고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이후 혁신금융서비스 신청을 거쳐 연내에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간 모니모의 선불 충전금 '모니머니'는 보험상품 가입, 펀드투자, 카드대금 결제 등의 용도로 활용이 가능했지만, KB국민은행과 제휴를 통해 은행 예금상품 등에 현금처럼 사용되는 방안도 가능해질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또 네이버페이와 하나은행이 제휴를 맺고 출시한 네이버페이머니하나통장과 유사한 구조의 상품도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네이버페이머니·카카오페이머니 등 주요 플랫폼의 선불충전금이 범용적으로 활용되는 것을 고려하면, 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모니모의 모니머니를 활성화한다는 복안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모니모의 리워드인 '모니머니'를 활성화하기 위해 은행과 제휴를 맺은 것이다"며 "아직 초기 과정이라 구체적인 계획이 나온 건 아니다"고 말했다.

삼성금융네트웍스

[삼성금융네트웍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nkhwang@yna.co.kr

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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