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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ECB 금리인하 시사에 강세 출발

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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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하는 라가르드 ECB 총재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유럽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예상보다 둔화된 미국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로 강세 출발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12일 오후 4시 20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1.08% 상승한 5,020.15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81% 오른 7,988.35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1.08% 상승한 18,148.50에 거래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90% 오른 8,096.18을,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0.82% 상승한 33,989.37을 나타내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전일 금리를 5회 연속 동결하면서 금리인하를 시사했다.

ECB는 "필요한 만큼 금리는 충분히 제약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며 "물가상승률이 우리의 목표치를 향해 내려가고 있다는 자신감이 더 강하게 들면 통화정책 제약 수준을 낮추는 것이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도 기자회견에서 "일부 위원이 금리인하에 자신감을 느끼고 있다"며 "모든 것이 2%로 돌아갈 때까지 기다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이 임박했다는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에도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이날 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영국의 2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월 대비 0.1%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영국 GDP는 올해 들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경기 침체 우려를 조금씩 누그러뜨리는 것으로 평가됐다.

독일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보다 0.4% 올랐다.

유럽중앙은행(ECB) 기준을 따른 물가지수(HICP)는 전년 동기보다 2.3% 올랐고, 전월 대비로는 0.6%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47% 하락한 1.067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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