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중국의 1분기 수입 증가율이 수출 증가율을 웃돌았다. 3월 들어 수출이 부진했던 영향으로 조사됐다.
1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중국 해관총서는 위안화 기준 중국의 1분기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수입 증가율은 5.0%를 기록했다.
지난달 수출과 수입의 방향성이 엇갈리면서 1분기 수치에 영향을 줬다. 위안화 기준 3월 수출은 전년보다 3.8% 감소했다. 수입은 2.0% 늘었다.
그럼에도 3월 무역수지는 4천158억6천만위안 흑자로 집계됐다.
달러 기준으로 3월 수출은 전년보다 7.5% 축소했다. 시장의 예상치인 마이너스(-) 3.4%보다 부진했다.
달러 기준 지난달 수입은 전년보다 1.9% 확대했다. 시장의 예상치는 1.4% 증가였다. 이로써 달러 기준 3월 무역 흑자는 585억5천만달러를 보였다. 시장 예상치 대비 118억달러 정도 낮았다.
다우존스는 "중국의 수출이 단기적인 반등 이후 3월에 예상보다 크게 감소했다"며 "소비자물가 둔화와 함께 무역 데이터가 경제 회복 강도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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