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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사모펀드 보고 '객관식'으로 쉬워진다

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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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앞으로 일반 사모펀드 보고 접수 시스템이 쉬워진다.

금융감독원은 일반사모펀드 설정·설립 등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보고 접수 처리를 위해 새로운 보고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그간 일반사모펀드 보고접수 시스템은 보고서 파일을 제출하는 형태로 지난 2011년에 도입됐다. 보고서 작성항목 중 서술형이 많고 작성 편의기능이 부족해 보고자가 보고내용을 작성하는 데 장시간이 소요되는 단점이 존재했다.

검토 과정에도 물리적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실제로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연평균 1만1천349건(월 946건)이 보고되는 등 업무량 증가에 따라 심사 과정에서 적체가 발생하는 일이 만았다.

이에 금감원은 운용사 담당자가 편리하게 보고하고 금감원 담당자는 용이하게 검토가 가능하도록 보고서식을 개정하고 관련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착수했다.

우선 보고서 양식은 기존의 주관식 형태에서 객관식과 단답형 위주의 양식으로 표준화됐다.

데이터 입력방식으로 변경을 통해 보고내용의 상세 검색과 보고자료 일괄 조회ㆍ다운로드 기능 등을 검토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파일로 제출된 펀드 규약에서 '조항 단위로 목차를 추출'하여 시스템 상에서 검색을 진행하는 최신 기술도 도입했다.

특히, 사전에 지정된 키워드의 자동 검색과 사용자의 키워드 추가 검색 등의 기능을 통해 검토업무 효율성을 끌어올리도록 했다.

금감원은 이번 시스템 개발을 통해 보고양식의 표준화와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 추가 등을 통해 편리한 보고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데이터 입력방식으로 보고방법이 변경된만큼 추가 검토기능 등을 통해 업무 효율성이 제고되고 접수 처리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금감원은 "이달 중 원활한 보고체계 정착을 위해 자산운용사 보고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통해 시스템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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