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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리언 "중동 긴장에 연준 난감…지표 무색해질지도"

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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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월가의 저명한 경제학자이자 알리안츠그룹의 고문인 모하메드 엘 에리언은 중동 확전 여부에 주목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입장이 난감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엘 에리언은 14일(현지시간) 자신의 'X(구 트위터)'에 중동 상황과 관련한 게시물을 잇따라 올리고 "단기적으로 이란과 이스라엘의 고조된 긴장 상태가 끝났는지 앞으로 더 고조될지 여부가 시장의 핵심 관전 요소"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이번 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비롯해 연준 관계자 다수의 연설이 예정된 가운데 연준의 스탠스가 매우 어려워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실제로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에 따라 금융 시장은 위험자산 회피로 움직여 금과 유가가 상승하고 미국 국채 금리와 주가는 하락했다.

엘 에리언은 이어 "이 전선에서 다음에 일어날 일은 세계 경제, 정책 및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실제로 이번 주 발표될 미국 소매 판매 및 기업 실적 등 거시 데이터를 무색하게 만들 수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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