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채선물이 약세 출발했다.
15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전 9시 2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틱 내린 104.38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588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1천573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4틱 내린 112.07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577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797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아직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주말 사이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전세계 금융시장의 위험회피 심리가 고조되면서 채권은 방향을 탐색하고 있다.
한 은행의 딜러는 "전쟁은 항상 양방향 이슈로 보고 있는데 우선은 위험회피 측면에서 주식 조정, 환율 약세로 반응하는 듯하다"며 "다만 아직 방향이 완전히 잡히지는 않은 상태라 채권 쪽은 조심하는 분위기 같다"고 말했다.
그는 "중동 확전 이슈가 주말 간 나왔기 때문에 오늘 밤 미국 시장의 반응도 봐야겠다"고 언급했다.
전 거래일 미국 2년 국채금리는 6.40bp 하락한 4.9070%, 10년 금리는 6.60bp 내린 4.5270%를 나타냈다.
이란은 13일(현지시간) 밤 이스라엘을 향해 수십 대의 무장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폭격해 이란 혁명수비대(IRGC) 고위급 지휘관을 제거한 지 12일 만의 보복 공습이다.
이스라엘이 이르면 15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대응에 나설 것으로 미국과 서방 당국자들이 예상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도 나왔다.
개장 직전 한국은행은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등 중동사태로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으면 시장 안정화 조치를 적기에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jhson1@yna.co.kr
손지현
jhson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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