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채권-오전] 금리 상승…중동發 위험회피 속 신중모드

24.04.15.
읽는시간 0분

(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상승했다.

주말 사이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전세계 금융시장의 위험회피 심리가 고조됐는데 국채선물은 오전 중 약보합권에서 등락하는 등 방향을 탐색하는 모습이다.

15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 대비 2.6bp 오른 3.424%에 거래됐다.

10년 금리는 0.9bp 오른 3.546%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 5틱 내린 104.38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1만1천536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1만2천161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6틱 내린 112.05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5천77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5천253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0.16포인트 오른 130.48을 기록했다. 오전 중 59계약 거래됐다.

◇ 오후 전망

시장참가자들은 오후에도 중동 확전 가능성을 주시하며 조심스러운 장세가 나타나겠다고 전망했다.

한 은행의 딜러는 "지정학적 위험이 있어서 안전자산에 치중하려는 움직임이 미국 시장에서는 나타났는데 의외로 우리나라에서는 유가에 의한 물가 상승 우려로 보이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한 증권사의 딜러는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에도 채권 금리가 많이 밀리는 게 증권의 손절 영향인 듯하기도 하다"며 "장세를 좀 더 지켜봐야겠다"고 언급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3년 금리는 지표물인 23-10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평가사 금리 대비 3.4bp 오른 3.432%에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3-11호는 전 거래일 대비 2.3bp 상승한 3.560%로 개장했다.

전 거래일 미국 2년 국채금리는 6.40bp 하락한 4.9070%, 10년 금리는 6.60bp 내린 4.5270%를 나타냈다.

이란은 13일(현지시간) 밤 이스라엘을 향해 수십 대의 무장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폭격해 이란 혁명수비대(IRGC) 고위급 지휘관을 제거한 지 12일 만의 보복 공습이다.

이스라엘이 이르면 15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대응에 나설 것으로 미국과 서방 당국자들이 예상한다는 외신 보도도 나왔다.

개장 직전 한국은행은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등 중동사태로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으면 시장 안정화 조치를 적기에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장에서 미 국채 금리는 약보합권에서 등락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1.5bp, 2년물 금리는 0.3bp 올랐다.

중국인민은행(PBOC)은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2.5%로 동결했다.

오전 중 진행된 국고채 10년물 선매출은 금리 3.525%에 1조원이 낙찰됐다. 응찰 규모는 3조3천640억원이었다.

3년 국채선물은 9만4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4천699계약 늘었다.

10년 국채선물은 4만9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4천695계약 줄었다.

jhson1@yna.co.kr

손지현

손지현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