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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에너지 수급 분석 시스템 가동…"중동 상황, 선제 대비"

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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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 발언하는 안덕근 장관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4.3 superdoo82@yna.co.kr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정부가 업계와 함께 국제유가 및 에너지 수급 관련 분석·관리 시스템을 가동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안덕근 장관 주재로 긴급 점검회의를 열어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에 따른 석유·가스 수급 상황과 유가 영향 등을 점검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산업부는 향후 유가가 급등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국제유가 시나리오를 전망하고 국제유가 상승 시 국내 경제와 물가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할 방안도 논의했다.

산업부는 전날 이란의 공습이 시작된 직후 석유·가스, 무역, 공급망 등 전 분야에 걸친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기로 한 데 이어 핵심 에너지인 석유·가스 모니터링을 강화하고자 국제유가 및 에너지 수급 관련 일일 분석·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현재 국내 에너지 도입, 운항 상황에 차질이 없다면서도 중동 의존도가 높은 만큼 호르무즈 해협의 운항 차질 등 다양한 상황을 상정해 비상시 수급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안덕근 장관은 "중동 상황이 급변할 수 있는 만큼 모든 시나리오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면서 "업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적기에 효과적으로 이란-이스라엘 충동 상황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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