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주가의 일봉 차트;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미국의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NYS:BA)이 11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과매도 영역에 진입한 것으로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가 15일(현지시간) 진단했다.
연합 인포맥스 종목현재가(화면번호:7219)에 따르면 보잉은 이날도 1% 이상 내려 167.8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일 이후 하루로 반등하지 못하고 11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배런스는 투자자들이 보잉에 대한 신뢰를 잃고 투매에 나선 영향 등이라고 풀이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보잉 주식의 향후 움직임은 업계 동향, 회사의 재무 건전성, 그리고 공급망 이슈 등의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보잉의 737맥스(737 MAX) 결함이 투자자 심리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1월 5일에는 알래스카 항공이 운행 중인 737 MAX 9 제트기에서 비상문 플러그가 터진 사건이 발생했다. 주가는 현재 장기 이동평균선이 단기 이동평균선을 밑도는 데드크로스가 발생했다.
보잉은 170달러 선에서 기술적인 지지를 시도한 것으로 풀이됐다. 해당 주가 수준이 주가매출비율(P/S:Price-to-sales) 기준 경쟁사인 에어버스와 비교해도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진단됐기 때문이다. 보잉의 주가가 주요 경쟁 상대에 비해 가장 저렴한 수준이었던 경우는 2022년이었으며 이제 당시 수준보다 주가가 더 저렴해진 것으로 풀이됐다.
기술적 분석 전문 회사인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의 분석가인 윌 태플린은 보잉 주식이 주당 150달러선에서 어느 정도 지지를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최근 수준에서 10%에서 11%가 더 하락한 수준이다.
캡세시스의 기술적 분석가인 프랭크 캡펠러리는 보잉 주식이 "지지선 발견 모드"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시 말해, 우리는 다음에 매수세가 어디에서 나타나는지 기다려야 한다"면서 "매수세가 나타나면 그것이 새로운 기준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런스는 보잉 주식은 계속해서 직선적으로 하락할 수 없고, 하락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배런스는 이제 보잉 주식은 이제 '과매도(Oversold)' 상태에 있다면서 해당 용어 뒤에는 수학적인 근거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주식이 빠르고 과도하게 하락했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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