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김동섭(왼쪽 네번째) 사장이 석유위기대응 상황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제공]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한국석유공사는 15일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에 따른 국내외 석유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석유 수급 위기 발생 시 차질없이 대응하고자 '석유 위기대응 상황반'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비상시 국내 안정적 석유공급을 위한 전략비축유 방출, 해외생산 원유도입 등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의 이행 태세를 점검했다.
김동섭 사장은 "이스라엘의 반격 가능성 등 중동 정세 불안에 따라 석유공급 차질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외 석유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유사시 비축유 방출 등 시장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수행해 에너지 안보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석유공사는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지난해 10월부터 '모니터링팀', '전략비축팀' 등 5개 팀으로 구성된 자체 '석유 위기대응 상황반'을 운영 중이다.
또 만일에 대비해 전국 9개 비축기지에 대해 비축유 방출태세 및 시설안전 현장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정부와 긴밀히 공조할 계획이다.
hjlee2@yna.co.kr
이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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