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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T타워 매각 속도…오피스 우량자산 투심은

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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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싱가포르계 자산운용사 케펠자산운용이 소유한 서울역 인근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 T타워가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

16일 서울 중구 T타워 매각 자문을 맡은 글로벌 부동산 종합 서비스 회사인 JLL(존스랑라살)과 컬리어스는 국내외 투자자와 사옥 수요자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과 매각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서울역 인근에 있는 T타워는 2010년에 준공된 연면적 4만1천598㎡ 규모의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으로, 우수한 남산 조망권과 다수의 인근 대기업 사옥 소재 등 서울역의 뛰어난 교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입지적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2019년 이래 매년 100%에 달하는 임대율을 달성한 우량 자산이다. 현재 SK, LG, 필립스 등 다수의 국내외 우량 기업들이 임차 중이다.

T타워가 인접한 서울역 일대는 GTX 개통 등 주요 교통 인프라 개선 및 대대적인 복합 개발 사업이 예정돼 있어 향후 서울역 권역의 업무 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정우 JLL 코리아 캐피털마켓 상무는 "높은 금리로 인한 자금 경색 상황에서도 최근 들어 아크플레이스, 케이스퀘어 시티 등 대형 오피스 거래들이 잇달아 마감되며 시장에 온기가 감지되고 있다"며 "우수한 위치의 코어 유형의 자산들 위주로 선별적인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견조한 서울 임대시장 펀더멘털에 힘입어 임차인 신용도 및 구성 외에도 임대료 인상 여력이 매입 의사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LL 제공

nkhwang@yna.co.kr

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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