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아시아 시장에서 미 국채금리는 전일 급등세에 대한 숨 고르기 움직임에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중동에서의 지정학적 불안에도 간밤 미국의 소매판매가 예상을 크게 웃돌면서 금리 인하 시기가 더 뒤로 밀릴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
간밤 미국 10년물 금리가 5%에 더 가까워지면서 아시아 시장에서 일본 국채금리도 갭업 출발하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16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9시 54분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0.10bp 내린 4.6070%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50bp 상승한 4.9360%에, 30년물 국채금리는 0.20bp 내린 4.7180%에 거래됐다.
간밤 미 국채 금리는 예상을 웃돈 소매 판매 지표에 급등했다. 10년물 금리는 8bp 넘게 올랐고, 2년물 금리는 2.4bp 상승했다.
3월 미국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시 약해졌다. 3월 미국의 소매 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7% 증가한 7천96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였던 0.3% 증가를 두 배 이상 상회하는 수준이다.
탄탄한 소비는 연준이 금리를 내릴 명분을 약화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간밤 4.667%까지 오르며 5%대에 바짝 가까워졌으나, 아시아 시장에서는 보합권에서 숨 고르기에 나선 모양이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일본의 장기 국채금리도 미 금리 급등에 갭업 출발했다.
일본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0.8810%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달러화는 아시아 시장에서 상승했다. 달러 인덱스는 전장 대비 0.06% 오른 106.269에서 거래되는 모습이다.
달러 강세에 엔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의 구두 개입에도 달러-엔 환율은 달러 강세에 연동하며 전일 대비 0.02% 오른 154.3엔 수준에서 등락 중이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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