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16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중동 불안과 예상치를 뛰어넘은 미국 소매판매 등의 여파로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23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과 비교해 0.08% 내린 5,100.00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0.03% 하락한 17,871.50에 각각 거래됐다.
이란의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이 전면전을 유발하지 않는 선에서 '고통스러운 보복'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현지보도가 나오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했다.
또한, 미국의 견조한 경제지표에 기준금리 조기 인하 기대감도 후퇴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3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7% 증가한 7천96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였던 0.3% 증가를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
소매판매는 두 달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1월 감소했던 소비가 2월부터는 다시 반등하는 흐름이다.
한편, 1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필립 재퍼슨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연설이 예정돼 있으며 오후 10시 15분(한국시간)에는 미국 3월 산업생산 등이 발표된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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