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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긴급진단] 이경민 대신證 팀장 "금리·환율에 외국인 대규모 선물 매도"

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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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통화정책 불확실성 커져…코스피 2,600선 반등 시도"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16일 코스피가 2,600선으로 후퇴한 것과 관련해 가장 큰 요인으로 미국 통화정책의 불확실성 확대를 꼽았다.

이 팀장은 "미국의 3월 소매판매 지수가 예상보다 견조하게 나오면서 기준금리 조기 인하 기대감이 후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런 가운데 채권 금리도 오르고 달러-원 환율도 1,400원에 근접하면서 외국인 선물 매도가 1조4천억원가까이 대량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이스라엘-이란 분쟁으로 인한 위기감이 고조된 가운데 간밤 미국 증시 하락 영향으로 장중 내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4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4.44포인트(2.41%) 빠진 2,605.9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밤 미국 반도체주 하락 영향에 각각 2%, 4%대 급락하고 있다.

이 팀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하락에 대해선 "국내증시의 대표주인 데다가 그동안 주가가 많이 오른 부분에 대한 되돌림이 강하게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코스피 지수가 단기적으로 2,600선에서 지지력을 확보하며 반등 시도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다음 주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지표가 발표되는데, 현재로선 헤드라인 PCE 지표는 반등하지만 코어 PCE는 둔화된다는 전망이 나온다"며 "이 정도면 급격히 위축됐던 통화정책에 대한 불안감이 진정되면서 시장도 안정을 찾아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의 4월 코스피 예상 밴드는 2,600~2,820포인트다.

d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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