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글로벌 채권시장의 벤치마크인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5%로 향해 갈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이 나왔다.
네덜란드계 금융사 ING의 벤저민 슈뢰더 선임 금리 전략가 등은 16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10년물 수익률이 "5% 영역으로 되돌아가는 추세가 역력하다"면서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이미 5% 영역에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금리 인하 연기를 시사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의장 발언에 대해서는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좋지 않았음을 인정했다"면서 "(시장의)금리 인하 전망에 더 큰 충격이 없었던 게 약간 놀랍다"고 지적했다.
ING는 10년물 수익률이 5%로 향하는 경로는 두 가지로 구성된다고 짚었다. 우선 금리 인하 기대가 더 축소되고, 두 번째로는 기간 프리미엄(term premium)이 오른다는 것이다.
ING는 "10년물 수익률이 5%에 도달했던 작년 10월 10년물 수익률에 내재된 기간 프리미엄은 40bp였다"면서 "지금은 제로 부근인데, 넉넉하게 40bp는 오를 여지가 있다"고 부연했다.
10년물 수익률은 작년 10월 5.02%까지 오른 뒤 하락 반전한 바 있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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