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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강한 물가지표 등으로 미국 경제가 성장세를 지속하는 '노랜딩(no landing·무착륙)' 시나리오가 고개를 들고 있지만, 미 증시가 10% 조정을 피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시장전문가 에드 야데니는 "지난달 미국 소매판매 호조에도 S&P500 지수가 향후 몇 달 동안 200일 이동평균선인 4,700을 테스트할 위험에 처해 있다"며 "이는 전형적인 10% 조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야데니는 지난 16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69%로 연중 최고치를 찍는 등 채권 금리 상승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S&P 500지수는 3월 29일 5,254.35로 단기 고점을 찍었다는 확신이 점점 더 커지고 있"며 "그 이후 3.7% 하락해 현재 5,061.82로 5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은 과매수됐고 이제 과매도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야데니는 "미국 경제는 여전히 고공행진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소비자들이 경기 침체를 체감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실질 가처분 소득이 증가하고 있고, 더 많은 여유 있는 미국인이 은퇴하고 있으며 600만명 이상의 이민자가 미국에서 소비하면서 경제 활력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yglee2@yna.co.kr
이윤구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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