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17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을 소화하며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25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과 비교해 0.16% 오른 5,100.75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0.23% 상승한 17,921.50에 각각 거래됐다.
중동 확전 우려가 소폭 완화된 가운데 파월 의장은 올해 금리인하 지연 가능성을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16일(현지시간) 워싱턴 포럼에서 캐나다 경제 관련 워싱턴 포럼 행사에서 "최근 경제 지표는 확실히 더 큰 확신을 주지 못하고 있다"며 "오히려 그런 확신에 이르기까지 기대보다 더 오랜 기간이 걸릴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필립 제퍼슨 부의장도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통화정책 포럼 연설에서 "입수되는 데이터가 인플레이션이 현재 내가 예상하는 것보다 더 지속적임을 시사한다면 현재의 제약적인 정책 기조를 더 오래 유지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공습에 대해 보복을 천명한 가운데 당장 군사적 행동에 나서기보다 시간을 끌면서 이란에 불안감을 주겠다는 의도를 내비치며 확전 우려는 수그러든 분위기다.
한편, 이날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연설이 예정돼 있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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