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KT, 5월 MSCI 비중 축소 유력…"매도충격 790억원 추정"

24.04.18.
읽는시간 0분

(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다음달 예정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정기변경에서는 KT의 지수 편입 비중이 축소되며 매도 충격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8일 'MSCI 정기변경 전략'에서 "KT는 외국인 보유 한도 대비 마진이 상승해 지수 편입 비중이 축소될 것"이라며 "패시브 원론 상 매도수요는 790억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지난 2021년 8월 SK텔레콤도 자사주 소각으로 외국인 지분율이 상승한 뒤 비중 축소된 적 있다. 당시 기관의 선반영과 발표일 대차거래 회수(리콜)로 급등하다가 다시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고 연구원은 "KT의 경우 현재 공매도 규제 하에서는 대차 회수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며 "기관의 매도 선반영이 과거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이슈 종료 후 주가 리바운딩도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5월 MSCI 정기변경은 다음달 15일 발표되고 31일 리밸런싱 진행된다. 종목 편출입은 전일부터 마지막 10거래일 중 임의 지정된 거래일 기준으로 선정된다.

고 연구원은 편입 가능성을 높게 보는 종목으로 알테오젠과 HD현대일렉트릭을 꼽았다.

이번 정기변경에서 편출될 종목으로는 최소 2개, 최대 6개를 예상했다.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 수준 등을 고려할 때 카카오페이와 한온시스템의 편출이 유력하다고 봤다.

hrsong@yna.co.kr

송하린

송하린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