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미국의 대형 철도 기업인 CSX(NAS:CSX) 볼티모어 항구 폐쇄로 월 매출이 최대 3천만달러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항은 최근 '프란시스 스콧 키 브리지' 붕괴로 항구 기능의 상당 부분이 폐쇄된 상태다.
17일(현지시간)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CSX는 상품의 운송 및 선적을 위한 중요한 거점인 볼티모어항구가 다리 붕괴로 교통과 화물 운송이 중단되는 바람에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CSX는 매출 감소가 항구를 통해 화물을 효율적으로 운송할 수 없기 때문에 발생하며, 이는 회사에 비용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운송 중단이 CSX의 서비스에 의존하는 고객 및 기타 물류 협력사에도 연쇄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게 CSX의 설명이다.
CSX는 재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해결책을 찾는 데 주력해야 할 것이라면서 임시로 화물 경로를 변경하거나 다른 운송 옵션을 찾는 것 등이 포함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CSX는 1분기 순이익이 8억 9천300만 달러로 주당순수익(EPS)가 46센트 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분기의 순이익 9억 8천700만 달러, EPS 48센트 이익에 비해서 감소한 수준이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37억 6천만 달러에서 1% 감소한 36억 8천만 달러였다.
팩트셋이 집계한 분석가들의 EPS 예상치는 45센트 이익이었고 매출 예상치는 36억 6천400만 달러였다.
CSX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 정규장에서 2% 가까이 하락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 2.9% 오른 35.15달러를 기록했다.
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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