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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23억달러 규모 우크라 지원패키지 본격 이행중"

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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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억 달러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 패키지를 본격적으로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17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5차 우크라이나 지원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중장기적으로 21억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집행하고 인도적 지원 차원에서 2억달러 규모를 연내 집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작년 9월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23억달러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 패키지를 발표한 바 있다.

우리나라 부총리가 우크라이나 지원 회의에 참석한 것은 작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번 회의는 우크라이나 총리, IMF·WB 총재가 공동 주재했고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국 재무장관이 참석했다.

최 부총리는 세계은행(WB)과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의 우크라이나 지원기금에 각각 5천만달러를 출연해 국제기구를 통한 지원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주개발은행(IDB)의 일랑 고우드파잉 총재와 면담에서는 IDB Invest의 증자에 한국 정부도 1억5천만달러 규모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DB Invest는 민간 분야 지원 확대를 위해 미주개발은행(IDB) 산하에 설립됐다. 우리나라는 2015년 가입 후 역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신탁기금(민간 개발혁신기금) 운영을 통해 지속해서 협력하고 있다.

최 부총리는 한국 청년들이 미주개발은행에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총재의 지속적인 관심도 당부했다.

최상목 부총리(좌), 일랑 고우드파일 미주개발은행 총재(우) 면담 사진

IDB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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