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국토교통부]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기공식 개최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국토교통부는 18일 항공 부문의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항공 산업계와 국토교통 부문 릴레이 간담회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기공식도 개최했다.
국토부는 이날 그동안 여객 운송 중심으로 성장해 온 항공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교통연구원을 비롯해 민간 항공업계 및 금융업계 30여명과 만나 항공산업의 신(新)성장 분야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항공정비산업(MRO), 드론, 스마트공항, 항공금융 등 항공 신성장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련 산업의 기술 현황과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MRO는 항공기 안전 운항과 성능 유지를 위한 운항, 기체, 부품, 엔진 등의 정비를 총칭하며 지속적인 정비 수요와 높은 기술력에 기반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이다.
정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 제안 사항도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에 이어 국토부는 이날 오후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4활주로 북서 측 건설 현장에서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아틀라스항공 마이클 스틴 최고경영자(CEO), 이스라엘항공우주산업(IAI) 엘리야후 감바시 최고사업책임자(CCO),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등 관계 인사 1천여명이 참석했다.
첨단복합항공단지는 2026년 2월에 조성이 완료될 예정으로, 세계적인 항공 기업과 국내 전문 항공정비산업(MRO) 업체들이 통합 항공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곳이다.
해당 단지를 통해 정부는 해외 외주 정비 물량을 국내로 전환하는 등 건전한 생태계를 구축해 5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0년간 10조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이스라엘 IAI와의 합작법인이 사용할 화물기 개조시설이 건립되고 있으며, 이는 인천공항 첨단 복합항공단지의 첫 번째 입주 시설이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유관 업체들의 입주가 촉진돼 국내 MRO 산업의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항공은 사실상 섬이나 다름없는 우리나라의 활동 영역을 전 세계로 확장한 주역이다"라며 "국내 항공산업의 퀀텀 점프를 위해서는 항공 여객 산업과 큰 시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는 새로운 분야의 성장이 필수이며, 글로벌 항공 강국 도약을 위해 신산업 분야 과제 발굴과 필요한 지원 및 소통에 힘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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