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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 "마이크로소프트, 올해에만 GPU 180만개 확보 계획"

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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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오픈 AI와 함께 인공지능(AI) 전성시대를 주도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NAS:MSFT)가 올해 말까지 그랙픽처리장치(GPU) 180만개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GPU 조달을 세 배 규모로 늘릴 계획이라는 의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양한 작업을 위해 여러 종류의 GPU를 구매하고 사용할 것으로 관측됐다.

투자전문 매체인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소식통을 인용해 마이크로소프트가 현 회계연도부터 2027 회계연도까지 GPU와 데이터 센터에 약 1천억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생성형 AI를 더 빠르고, 더 좋으며, 더 저렴하게 만드는 노력의 하나로 엔비디아(NAS:NVDA)의 GPU를 대거 매입하는 등 크게 의존하고 있다.

이에 앞서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의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2024년에 약 35만 개의 엔비디아 H100 GPU를 구매하고 연말까지 이와 유사한 반도체를 포함해 약 60만 개를 추가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비디아는 최근 가장 속도가 빠른 GPU인 블랙웰(Blackwell)을 공개했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GPU 중 하나로 평가받는 H100 모델은 대략 3만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DA 데이비슨의 분석가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해 엔비디아의 GPU를 확보하는 데 대략 45억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추정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자체 AI 반도체를 설계하려는 시도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 관계자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에 비해 기술이 몇 년 이상 뒤처져 있는 데다 최근 기술의 발전 속도도 따라잡기에는 너무 빠르다는 이유에서다.

엔비디아의 GPU는 AI 모델을 훈련하고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병렬 계산에 매우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neo@yna.co.kr

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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