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관세청에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수입 과일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통관 과정에 어려움이 없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도 "직수입 과일을 오는 6월 말까지 5만t 이상을 차질 없이 공급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차관은 18일 인천공항 인근 신선과일 수입 보세창고와 aT의 과일 직수입 관련 기업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작황 부진으로 과일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정부는 지난 1월 바나나, 망고 등 과일류 21종에 할당관세를 적용했다.
이번 달에는 키위, 체리 등 8종을 추가하여 할당관세 품목을 29종으로 늘렸다.
김 차관은 "할당관세 적용물량도 수입량 전량으로 확대하는 등 과일 가격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T에 따르면, 할당관세가 적용되는 과일류 수입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전년 대비 약 25.1% 증가한 21만t으로 집계된다.
이에 망고(35.6%), 바나나(15%), 파인애플(5.6%) 등 수입 과일의 소비자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편, 김 차관은 알리, 테무, 쉬인 등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이용자 급증에 따른 중국발 해외직구 물품 수입통관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인천공항세관 특송물류센터를 방문했다.
정부는 해외직구 물품 안전관리와 소비자 피해 방지 등을 위해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jhpark6@yna.co.kr
박준형
jhpark6@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