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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가 소폭 하락…연준 인사 연설 주목

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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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일중 추이

[출처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국채가격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이란과 이스라엘이 추가로 군사 행동에 나서지는 않는 가운데 전날 국채가격 상승에 따른 소폭 조정이 뒤따르는 것으로 보인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18일(미국 동부시간) 오전 8시 30분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2.20bp 오른 4.609%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1.70bp 뛴 4.956%를 가리켰다.

3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2.20bp 상승한 4.723%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간 역전폭 전 거래일의 -35.2bp에서 -34.7bp로 소폭 좁혀졌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지난 주말 이란으로부터 직접 폭격을 받은 이스라엘이 보복을 선언했지만 아직 실제 행동에는 들어가지 않은 상황이다. 이를 두고 미국이 이스라엘에 이란에 대한 보복을 중단하면 라파 지역에 대한 공격을 용인하기로 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반면 이란은 이스라엘이 자국의 핵시설을 타격하면 핵원칙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다만 아직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추가 충돌이 없는 상황에서 전날 가파르게 하락했던 국채금리는 소폭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전날 10년물 금리는 전장 오후 3시 기준가 대비 7.50bp 하락했다.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는 월가 예상치보다 적었다. 이는 그만큼 경기가 좋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국채금리에 상승 압력이 될 수 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3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21만2천명을 기록했다. 직전주와 같은 수준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21만5천명이었다. 시장 예상보다 실업보험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적었다는 뜻이다.

이날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공개 발언이 예정돼 있다.

미셸 보먼 연준 이사와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가 이날 연설에 나선다.

오후에는 5년 만기 미국 물가연동국채(TIPS)의 입찰도 예정돼 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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