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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이스라엘과 사업 반대 직원 해고…주가는 일단 차분

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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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클라우드

[구글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거대 기술 통신(IT) 기업 구글이 이스라엘과 관련된 사업을 비판하고 나선 직원들을 대거 해고했다. 다만, 구글의 주가는 일단 차분한 모습을 나타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구글은 이스라엘 정부와 군에 구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반대한 직원 28명을 사실상 해고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직원들은 구글이 이스라엘 정부에 대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와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면서, 뉴욕과 캘리포니아 사무실에서 연좌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구글이 이스라엘 정부의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사업인 '프로젝트 님버스' 참여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또 구글 클라우드의 토머스 쿠리던 최고경영자(CEO)의 사무실을 점거하기도 했다.

이번 농성을 주도한 단체는 '인종차별 정책을 위한 기술은 없다(No Tech For Apartheid)'에 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좌 농성에 참여한 아홉 명의 구글 직원은 체포됐다.

구글은 연루된 28명 직원이 업무 계정과 사무실에 근접하는 것을 차단하고, 이들을 행정적 휴가에 배치한 후 인사팀 연락이 올 때까지 대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CNBC는 전했다.

한편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의 주가는 일단은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오전 10시 14분께 알파벳의 주가는 전일대비 강보합권인 157달러 부근에서 움직였다.

관련 종목: 알파벳(NAS:GOOGL)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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