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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약세 출발…美 금리 추종·달러-원 환율 상승

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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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채선물이 약세 출발했다.

19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전 9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틱 내린 104.24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220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이 670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37틱 내린 111.53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14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이 255계약 순매수했다.

30년 국채선물은 0.74포인트 내린 129.80을 기록했다. 장 초반 거래는 8계약 이뤄졌다.

간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 투심을 위축시켰다. 달러-원 환율도 개장 초반 11.80원 오른 1,38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 은행의 딜러는 "간밤 미국 금리 흐름에 더해 달러-원 환율 상승에 연동되면서 금리가 예상한 수준 정도로 오르고 있는 듯하다"며 "다만 국고 3년물 기준 금리 3.5% 부근에서는 저가매수가 들어온다고 보고 있어서 크게 밀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간밤 미국 2년 국채금리는 5.20bp 상승한 4.9950%, 10년 금리는 4.50bp 오른 4.6380%를 나타냈다.

기준금리 인상 목소리가 다소 커지면서 금리가 다시 상승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내 기본전망은 아니다"라면서도 "지표가 기본적으로 우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 높은 금리가 필요하다고 말하면 우리는 분명히 그러길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시급함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며 상황에 따라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고 시사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우리가 연말이 될 때까진 금리를 내릴 위치에 있지 않을 것이라는 게 나의 견해"라고 말했다.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는 월가 예상치보다 적어 견조한 노동시장을 보여줬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3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21만2천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1만5천명보다 적었다.

국제유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5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0.04달러(0.05%) 오른 배럴당 82.7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6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0.18달러(0.21%) 하락한 배럴당 87.11달러였다.

개장 직전 발표된 일본의 3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2.6% 올랐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다.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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