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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무장관 "이스라엘에 즉각·최대 수준 대응 준비"(상보)

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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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인터뷰 통해 이스라엘의 보복 관련 코멘트 남겨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중동의 갈등이 크게 폭발할 조짐이다. 이란 외무장관이 나서 이스라엘과의 확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스라엘이 보복한다면, 즉각적이면서 최대 수준으로 대응할 뜻을 강조했다.

18일(현지시간)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Hossein Amir-Abdollahian) 이란 외무장관은 CNN 단독 인터뷰를 통해 "이스라엘 정권이 다시 모험주의에 빠져 이란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취할 경우, 우리의 다음 대응은 즉각적이고 최대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이 심각한 오류를 반복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그가 언급한 심각한 오류는 이스라엘이 지난 1일,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이스라엘이 폭격한 것을 말한다. 이란을 이에 대응하고자 지난 13일 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다량의 미사일과 드론 등을 동원해 이스라엘 본토를 사상 처음으로 공격했다.

이란 외무장관은 "이스라엘 정권이 다시 한번 큰 실수를 저지른다면 우리의 대응은 단호하고 결정적이며 후회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백악관 등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발언이 담긴 인터뷰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이날 오전 9시 30분 부근에 공개됐다. 알자지라 등 아랍권 주요 언론사를 통해 퍼지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비슷한 시각, 금융정보사이트에서는 이란 중부에서 폭발이 보고됐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미국채 금리는 아시아 시장에서 장중 10bp 이상 급락하고 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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