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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사업 포트폴리오 진가 드러날까…1분기 실적 주시

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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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삼성물산이 올해 1분기 건설사업부문의 부진에도 바이오 사업부문의 약진에 힘입어 이익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19일 연합인포맥스가 국내 주요 증권사 4곳이 3개월 내 제시한 삼성물산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0조 3천310억 원, 영업이익 6천522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0.9%, 영업이익은 1.83% 증가한 것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삼성물산의 매출과 이익의 주력이던 건설사업부문이 주춤한 공백은 바이오가 메워줄 것으로 예상됐다.

교보증권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신규 수주 호조에 따른 매출 증가에도 하이테크 매출 일부 감소의 영향으로 이익 축소를 우려했다. 그럼에도 바이오 부문의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하면서 전체 이익 수준을 방어할 것으로 전망했다.

흥국증권 역시 건설 부문의 감익에도 바이오가 전체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레저 부문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영업손실이 불가피하나 적자폭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상사, 패션, 식음 부문은 이익의 소폭 증가를 제시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 빛을 발하는 1분기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증권사 4곳이 제시한 삼성물산의 목표주가는 17만원~23만원에 형성됐다.

DS투자증권이 17만원으로 가장 낮았고 흥국증권과 NH투자증권이 23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교보증권은 19만원을 적정 주가로 제시했다.

오전 10시 38분 현재 삼성물산 주식은 전일 대비 2% 내린 13만7천500원에 거래됐다. 삼성물산 주가는 올해 들어 주주총회 이전인 2월 19일 17만1천700원으로 고점을 찍었다. 3월 15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행동주의 펀드의 요구가 부결된 이후 우하향하는 흐름을 띠고 있다.

삼성물산 주가 추이

[출처: 연합인포맥스 3111 화면]

spnam@yna.co.kr

남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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