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주요 20개국(G20)에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책 공조를 촉구했다.
최 부총리는 18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 회의에서 주요국 간 금리 격차 확대와 지정학적 긴장 등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파급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 공조를 강조했다.
이 발언은 국제금융 체제 개편을 논의한 2세션의 선도 발언에서 나왔다. 최 부총리는 해당 주제의 공동 의장을 맡고 있다.
구체적으론 개발, 포용, 금융안정 등 3가지 연대를 강조했다.
개도국 개발을 위한 연대와 관련해서는 다자개발은행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다자개발은행 개혁 로드맵 마련을 위한 G20의 협력을 촉구했다.
포용을 위한 연대와 관련해선 취약국에 대한 채무구제와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공여의 신속한 이행을 요청했다.
금융안정을 위한 연대를 두고서는 글로벌 리스크의 선제적 관리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책 공조를 촉구하는 동시에 개도국의 자발적 금융시장 개혁 노력도 강조했다
미국과 일본에 이어 이탈리아 재무장관과 면담도 이뤄졌다. 잔카를로 조르제띠 이탈리아 재무장관은 오는 5월 이탈리아 스트레사에서 열리는 G7 회의에 대한 초청장을 최 부총리에 전달했다. 이탈리아는 올해 주요 7개국(G7) 회의의 의장국을 맡고 있다.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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