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획재정부]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정부는 "중동지역 갈등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국내 석유류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는 등 물가 불안 요인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부는 19일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과일과 일부 채소류 가격이 아직 높은 수준인 만큼 긴장감을 가지고 물가 안정 노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 품목을 기존 23개에서 당근과 배를 추가한 25개 품목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배추, 양파, 토마토 등 12개 품목은 지원 단가를 상향해 가격 및 수급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지원한다.
수산물은 오는 22일부터 갈치, 오징어 등 정부 비축 물량 공급처를 기존 5개에서 중소형 마트를 포함한 8개로 늘린다.
가공식품은 국제 곡물 가격이 하향 안정화되면서 가격 인하 사례가 확산할 수 있도록 업계와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석유류는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추가 연장한 만큼 유가 상승기에 편승해 가격을 과도하게 인상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해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공산품의 경우, 유통업계와 협조를 강화하고 대체상품 발굴 및 자체브랜드(PB) 상품 판촉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정부는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태스크포스(TF)를 통해 도매시장, 산지유통센터(APC) 등 36개소를 점검했으며, 향후 추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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