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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스라엘] 박상현 하이證 "최악은 넘었다…유가가 변수"

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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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이란-이스라엘 사태를 두고 전면전 등 우려할만한 최악의 사태는 넘었다고 평가했다.

박 위원은 19일 "이스라엘의 미사일 공격은 없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확전을 서로 피하려는 모양새"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 금융시장 흐름 등을 봐야겠지만 심각한 사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라면서도 유가를 변수로 지목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이란에서 폭발음이 전해졌다는 소식에 장중 전장 대비 20원 폭등한 1,392원까지 오르는 등 패닉 장세를 나타냈다.

다만 이란에서 미사일 공격이 없었다고 발표하자 1,380원대 초반으로 내렸다. 개장가 1,381.00원에 근접했다.

박 위원은 "중동 문제는 결국 유가 문제"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언급되는 상황에서 유가가 더 오르면 긴축에 부채질할 수 있다는 면에서 불안 요소"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우리나라는 유가에 가장 취약한 나라"라며 "달러-원 환율이 중동 사태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현재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유가 추이를 더 지켜봐야하고 달러-엔 추가 상승 시 일본 외환당국의 개입 가능성도 주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장중 86.28달러까지 올랐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근월물 선물 가격은 84.25달러로 반락했다.

이날 달러-원 추이

연합인포맥스

kslee2@yna.co.kr

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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