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19일 대만 가권지수는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에 급락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774.08포인트(3.81%) 하락한 19,527.12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금리를 인하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 더해지며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이스라엘이 이란에 보복 공습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지자 19,291.88%까지 떨어졌다.
오후에는 다시 낙폭을 소폭 줄였지만, 3%대의 급락을 벗어나지 못했다.
앞서 ABC뉴스는 이스라엘이 이란 내 목표물에 미사일 공격을 했다고 보도했으며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이스파한 공항에서 원인 불명의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란 당국자는 이스파한시에서 들린 폭발음은 '드론 의심 물체'를 겨냥한 방공 시스템 작동 때문이라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란은 이날 폭발 발생 후 국내 공항 운영을 중단했다가 재개한 상황이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는 올해 1분기 예상치를 넘어선 실적을 거뒀지만 6.72% 하락했다.
TSMC는 올해 1~3월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2천255억대만달러(약 9조5천800억원) 기록했다고 전일 발표했다.
다만, 지난 3일 대만을 강타한 강진으로 2분기에 30억 대만달러(약 1천280억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훙하이 프리시전도 3.72% 밀렸다.
오후 3시1분 달러-대만달러는 0.18% 오른 32.5210대만달러를 기록 중이다. 달러-대만달러가 오르면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는 내린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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