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 생활용품업체 프록터 앤 갬블(P&G)이 정체된 매출을 보고했다. P&G의 주가는 실적 발표 후 하락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P&G는 회계연도 3분기의 매출이 202억달러였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가 예상했던 매출 전망치인 204억1천만달러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다.
3분기의 분기 판매량은 두 개 분기 연속 정체된 흐름을 나타냈다.
P&G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인플레이션을 탓하며 화장지와 세제 등 생활용품의 가격을 인상해왔다. 생활용품의 가격이 높아지자 소비자들이 구매를 꺼리며 판매량이 부진한 흐름이 이어졌다.
앞서 P&G 측은 분기 판매량이 다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으나, 수 개 분기 동안 회복이 정체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낳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P&G는 자사의 제품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가량 높아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P&G의 순익은 월가의 예상치를 상회했다.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52달러로, LSEG(구 레피니티브)가 예상했던 1.41달러를 상회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P&G의 주가는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4분께 P&G의 주가는 전일보다 1.8%가량 내린 154달러대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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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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