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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반감기가 임박한 비트코인의 가격이 개당 6만4천달러대 부근에서 안정적으로 등락했다.
19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2520)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비트코인의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5% 상승한 개당 6만4천465달러 부근을 나타냈다.
비트코인은 바로 하루 전 6만 달러 아래로 붕괴했지만, 다시 6만달러선을 회복했다.
비트코인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19일 밤, 혹은 20일에 반감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4년마다 돌아오는 반감기는 비트코인의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가상화폐 시장의 최대 이벤트다.
특히 이번 반감기는 현물 비트코인 ETF 거래로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와중에 일어난다는 점에서 주목됐다.
이번 반감기로 인해 비트코인의 가격이 추가 상승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지만,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3월 사상 최고치로 급등했던 만큼 이미 선반영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피넥스의 분석가들은 "반감기를 앞두고 중앙집중식 거래소(CEX)에 보유된 비트코인 총량이 줄어들고 있는데 이는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가 자산을 줄이거나 옮기는 것을 시사한다"며 "장기 보유자의 매도세를 흡수하는 단기 보유자의 움직임이 있다면, 이는 비트코인 가격의 추가 상승을 지지해 줄 수 있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hrlim@yna.co.kr
임하람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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