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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주식·회사채 조달, 전월 대비 22%↓…CP도 줄어

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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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지난달 주식과 회사채를 통한 국내 기업의 자금 조달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3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기업의 주식 및 회사채의 총발행 규모는 20조5천241억 원으로 전월보다 5조9천560억 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은 기업공개(IPO) 감소에도 불구하고 LG디스플레이 등 대규모 유상증자가 실시되면서 지난달보다 발행 규모가 1조6천625억 원 늘었다. 대한전선 역시 유상증자를 실시한 바 있다.

IPO와 유상증자는 각각 1천503억 원, 1조7천550억 원 규모로 이루어졌다. 전월보다 각각 416억 원(21.7%) 감소, 1조7천41억 원(3천347.9%) 증가한 수준이다.

회사채는 기관투자자의 연초 투자 집행이 마무리됐고, 공사채 발행이 늘어나면서 전월보다 발행 규모가 7조6천185억 원(29.0%) 줄었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는 18조6천188억 원으로 전월보다 7조6천185억 원(47.6%) 줄었다.

일반 회사채에서는 4조6천420억 원이 조달됐고, 차환 용도의 발행이 줄어든 대신 시설자금 용도 발행이 늘었다.

특히 A등급 이하 비우량물에서 2조4천870억 원 발행돼 전월보다 그 규모가 늘었다. AA등급 이상 우량물에서는 지난달보다 줄어든 2조1천550억 원가량 발행됐다.

금융채에서는 12조3천591억 원으로 전월보다 3조5천67억 원 감소했다.

금융지주채, 은행채, 기타금융채에서 각각 5천억 원, 3조8천100억 원, 8조491억 원 발행됐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은 1조6천177억 원으로 전월보다 1천52억 원 늘었다.

지난달 기준 회사채 잔액은 655조8천620억 원으로 전월보다 2조1천903억 원(0.3%) 늘었다.

한편, 지난달 기업어음(CP) 및 단기사채에서는 90조4천498억 원 발행됐다.

CP는 총 27조2천966억 원으로 전월보다 7조2천276억 원(20.9%) 감소했다. 단기사채는 63조1천532억 원으로 지난달보다 7천907억 원(1.3%) 증가했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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