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5월 들어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전월 대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직방은 5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을 조사한 결과 수도권 8천238세대, 지방 1만4천367세대 등 총 2만 2천605세대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전년 동기 2만 3천803세대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전월 1만 3천561세대보다 9천44세대가 더 많아 체감상 증가폭이 클 것으로 예상됐다.
수도권에서는 경기와 인천이 각각 5천675세대와 2천563세대가 입주한다. 서울은 없다. 오산 1천713세대, 양주 1천10세대, 안성 705세대, 평택 665세대, 광주 416세대 등이 있다.
지방에서는 경남 입주물량이 4천640세대로 2019년 12월 1만858세대 이후 가장 많은 아파트가 입주한다. 전남 2천305세대, 부산 2천221세대, 강원 1천516세대, 대구 861세대 등이 예정됐다.
직방은 6월에는 아파트 입주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조사된 6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3만990세대로 5월보다 8천358세대 더 많을 뿐 아니라 상반기 최대로 전망됐다.
[출처: 직방]
spnam@yna.co.kr
남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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