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국채선물이 하락 출발했다.
22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틱 내린 104.14를 기록했다. 투신은 2천70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4천250계약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천335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 거래일 대비 24틱 내린 111.36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565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1천228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아직 거래가 없어, 전 거래일 종가는 130.26을 기록했다.
아시아 장 초반 글로벌 채권시장이 약세다.
미 국채 금리는 2년물이 1~2bp 오르며 5%대에 재진입했고, 10년물은 2bp가량 상승 중이다. 호주 국채 금리는 아시아 장 초반 2년물이 7bp, 10년물이 7~8bp가량 오름세다.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5원 정도 하락한 1,370원대 후반에서 등락 중이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기준금리 인하 시점 지연이 확실해지고 유가는 여전히 걱정스럽다"면서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전까지 예측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0.20bp 오른 4.9970%, 10년물은 1.30bp 내린 4.6250%를 나타냈다.
이스라엘의 이란 타격이 핵시설을 피해 제한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분석되면서 위험 회피 분위기는 제한됐다.
뉴욕 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큰 폭 약세를 보였다. 나스닥 지수는 2% 넘게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5,000선이 무너졌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의 매파 발언이 재차 나왔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올해 미국 인플레이션의 진전이 정체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는 일본의 기저 인플레이션이 계속 높아지면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매우 크다(very likely)"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워싱턴 DC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한은이 금리를 좀 편하게 낮출 수 있도록 물가가 낮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한국의 통화정책이 미국으로부터 더 독립적일 수 있게 됐다면서 달러-원의 경우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동 중동지역의 상황이 더 악화하지 않는다면 안정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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