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주가 일봉 차트: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오는 25일 실적을 발표하는 현대자동차의 이익 감소 폭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진단됐다. 전 세계적인 자동차 수요 감소 속에 현대차의 자동차 판매량도 급감했다는 이유에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는 22일 팩트셋 자료를 인용해 한국의 완성차 제조업체인 현대차가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2조 8천880억 원(약 21억 달러)의 순이익을 올렸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39조 6천31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투자자들은 현대차의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얼마나 줄었는지 여부를 주목할 것이라고 마켓워치는 내다봤다.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수요가 둔화하면서다. 현대차는 이번 달 초에 분기 전체적으로 총차량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1백만 대로, 국내 시장에서 자동차 판매가 전년 대비 16% 급감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사업 전략도 투자자들이 눈여겨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차가 기능이 향상된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을 출시하고 조립 라인을 조정해 고급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양산할 것으로 점쳐졌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해당 분기 중에 미국과 한국 시장에서 30만 대 이상의 전기차를 리콜했다는 점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진단됐다. 투자자들은 최신 리콜의 영향이 얼마나 반영됐는지 주목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1분기 동안 주가가 14% 상승했다. 현대차는 이날도 4%가량 오른 24만4천500원 언저리에서 호가됐다.
neo@yna.co.kr
배수연
neo@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